台東区文化ガイドブック 文化探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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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를 찾아서previouspreviouspage 1page 1page 2page 2page 3page 3page 4page 4page 5page 5nextnext

Published on March 31, 2014

긴류산 센소지 전경


센소지 본당(관음당)


 이가 우에노(현 미에현 이가시)에서 태어나 에도 니혼바시, 그리고 후카가와 등에서 지낸 에도 시대의 하이쿠 시인 마츠오 바쇼(1644-1694)는 우에노의 도에이잔 간에이지, 그리고 긴류산 센소지의 시간의 종을 비유하여 ‘꽃의 구름, 종소리는 우에노인가 아사쿠사인가’라는 구를 남겼습니다. 후카가와에 암자 ‘하쿠센도’를 짓고 있던 바쇼는 스미다 강 근처에 만발한 벚꽃을 즐기면서 센소지의 종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바쇼 사후에 그를 기려 센소지 경내에 ‘쿠완온노 이라카오 미야리츠 하나노 쿠모(관음의 지붕을 바라보며 꽃의 구름)’라 새겨진 비석이 세워졌습니다. (현재는 벤텐도가 있는 벤텐야마의 시간의 종 종루 옆에 있습니다.)
 긴류산 센소지는 다이카 원년(645)에 쇼카이 고승이 꿈의 계시로 본존을 비불로 정한 이래 지금까지 본존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만에 접한 아사쿠사는 참배 신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전하여 헤이안 시대 초기에는 센소지 중흥개산(사찰을 중흥한 시조) · 히에이잔 제삼세 천태 좌주인 지카쿠 대사 엔닌(794 - 864)이 전립 본존을 모셨습니다. 가마쿠라 시대에는 장군의 독실한 귀의를 받고 점차 유명한 무장의 신앙과 비호도 받게 되어, 그 규모를 넓혀 갔습니다. 에도시대 초기에는 장군이 된 도쿠가와 이에야스(1543-1616)에 의해 바쿠후의 기원소가 되면서 그 위용은 더욱 높아지고, 센소지, 그리고 아사쿠사는 에도 문화의 중심지로 번성해 갔습니다. 에도, 그리고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센소지는 친숙하게 '아사쿠사 관음’이라 불리며 연간 무려 3000만여 명의 참배객이 방문하는 민중 신앙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하단에 계속)




센소지 본당(관음당)


 가마쿠라 · 무로마치 시대 중세에 현재의 아사쿠사 주변은 도쿄만에 접한 지역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만에 접하고 스미다 강이 이어져 전국 각지에서 선박과 물자가 모이고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요지로 발전했습니다.
 가마쿠라 시대에 편찬된 「아즈마카가미」에는 당시 센소지에 많은 승려가 재직했었다고 기술되어있습니다. 또한, 경내에서 중세기의 기와가 많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당시부터 기와지붕의 사원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의 기와는 요즘 기와보다 무거워, 기왓장을 지지하기 위해서는 비자나무 판자 등으로 견고한 지붕을 짜야 했기 때문에 센소지는 예부터 장대한 사원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센소지는 지금까지 전쟁이나 재해로 자주 소실되었습니다. 안에이 원년(1772)의 에도 대화재로는 경내의 덴호인이 소실되어 귀중한 고문서 등을 잃었고 게이오 원년(1865)에는 아사쿠사의 화재로 카미나리몬과 지원 14곳이 소실되었습니다. 또한, 쇼와 20년(1945)에는 전쟁으로 도쿠가와 삼대 장군 이에미츠가 건립하고 국보가 된 구 본당, 그리고 인왕문, 오중탑, 윤장 등이 소실되었습니다. 현재의 본당은 쇼와 33년(1958)에 아스카 · 나라 시대의 많은 문화재 건축 수리보존공사를 다룬 건축가 오오카 마코토(1900-87)의 설계로 화재에 강한 철근 콘크리트와 기와지붕으로 아스카 양식도 도입하여 장대한 형태로 개축되었습니다. 그리고 ‘헤세이 본당 대영선’으로 2009년 2월부터 약 2년에 걸쳐 외벽 공사 및 지붕의 기와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2010년 11월에 완공된 이번 영선을 통해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경량화를 위해 본기와는 티타늄제로 교체되는 등 경관이 아름답게 부활했습니다.




센소지 본당 외진 천장에는 중앙에 가와바타 류시 「용지도」(1956), 좌우에 도모토 인쇼 「천인지도」( 1957 )가 그려져 있습니다.


센소지 요고도
 관음의 설법을 받든 보살은 요고슈(영향중)라고 부르며, 이 보살을 모신 법당입니다. 지금의 요고도는 1994년에 철근 콘크리트의 우진각 지붕 형식, 2단 기와지붕으로 건립되었습니다. 내진 수미단 중앙에 성관세음 보살, 그 좌우로 간지에 따른 수호 본존 팔체가 모셔져 있습니다.


센소지 아와시마도
 센소지 경내에는 도쿄 아사쿠사의 상징이 된 카미나리몬, 그리고 호조몬, 오중탑, 요고도, 아와시마도, 친고도, 벤텐도, 니텐몬, 야쿠시도, 제니즈카 지장, 그리고 덴호인 등의 역사와 함께한 여러 제당이 있습니다. 또한, 스미다 강에 걸린 고마가타바시 옆에는 센소지의 본존 관음이 시현 후 상륙한 센소지의 초창 연고의 땅에 건립된 고마가타도가 있고 마두관음이 모셔져 있습니다.






센소지 홈페이지



긴류산 센소지의 기원은 스이코 천황 36년(628) 3월 18일, 어부 히노쿠마 하마나리, 다케나리 형제가 스미다 강에서 물고기를 잡던 중 무엇인가 그물에 걸려 그것을 유지였던 하지노 나카토모에게 보인바, 귀한 성관음의 불상인 것으로 드러나 불당을 세워 안치하고 예배공양을 한 것에 유래합니다. 이후 센소지는 몇 번이나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며 1945년도의 도쿄 대공습으로 그 대부분이 소실되었지만 덴호인, 시간의 종, 니텐몬, 아사쿠사 신사 등은 화를 면했습니다. (다이토구 아사쿠사 2쵸메 3-1)